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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교육전문가와 함께/송현숙의 창업칼럼

펜은 무기가 될 수 있을까?


쇼핑몰 컨설턴트 송현숙입니다.

 

최근에는 의무적인 내용이나 약속된 부분이 아니면 글을 쓰거나

강의 자료를 준비하는 것들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일을 즐겨가면서 하는게 나의 장점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일을 리더해가는 제 모습이 아닌

일에 쫒겨가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3군데에 잡지에 컬럼에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패션을 전문으로 다루는 패션브릿지 잡지

한국금융신문에서 경제를 다루고 있는 잡지

최근에는 IM잡지라고 신간하는 잡지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고객들의 짧은 답을 명쾌하게 한페이지로 써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잡지에 컬럼을 기고하면서...

처음에 컬럼에 기고 할때는 이름과 프로필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참 가식적인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2년정도 컬럼을 기재하면서 펜이 무기다라는 기자의 이야기를

읽게 된적이 있습니다.

 

아.. 그 무기가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다면

난 내 시간을 즐겁게 기분좋게 투자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컬럼을 시험을 보는것처럼 꼭 원고마감일 전 새벽까지 날을 새야만

쥐어 짜듯 어렵게 맞춰서 보냈던게..

이제는 저한테 하소연하는 부분들의 고민을 살짝 내보이면서

사이트를 공개적으로 홍보하는 코너로 제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보람두 있고 작은 지면이지만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 마케팅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 소리를 들을때면

내가 새벽까지 어렵게 쥐어짜던 고통마저..

이제는 그 분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내 사업처럼 작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 입장에 제가 올바르게 서고 있는지

제 기준의 잣대가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펜은 무기다.

그런 무기를 제가 들고 있다면...

앞으로 나를 지키고 남을 지키는 곳에 쓰여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쇼핑몰 컨설턴트 송현숙-

  http://www.nonos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