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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교육전문가와 함께/최민수의 사진이야기

(사진촬영) 상품촬영팁 #1 카메라 바로 알기


기획하는 사진은 다르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사진촬영 및 상품촬영의 팁을 주재로 카페회원분들과 만나게 될 기획전문가 최민수 실장입니다.

 

사진의 역사는 카메라의 역사라고 하기도 하죠? 왜냐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장비가 결국은 카메라이고

카메라의 기술 발전에 따라 사진도 같이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도 붓을 가지고 그리기도하고,

크레파스, 목탄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 재료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죠?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라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사진이 많이 달라집니다. 결국 카메라를 내가 원하는대로 다루기 위해서 카메라의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죠.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게해주는 카메라에 대해 이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DSLR 카메라입니다. 조금 생소하죠? 왜냐하면 영어 약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예요.

그럼 그 뜻을 한번 알아볼까요? 우선 DSLR 약자를 풀어보면

D - Digital

S - Single

L - Lense

R - reflex

입니다. 이를 해석해 보면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카메라의 구조에서 온 말입니다. 즉 우리가 셔터를 누르면 먼가 '찰칵'하는 소리가 들리죠? 이 소리는 카메라에 있는 반사거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랍니다.  그리고 카메라에는 하나의 렌즈를 사용하여 사물을 보고 사진을 촬영하죠? 그래서 디지털 기술을 채택한 일안(하나의 렌즈를 통해서 빛을 받아들이고) 반사식(반사 거울을 통하여 사물을 보고) 카메라라는 것입니디.

 

그럼 여기서! '일안'이 있으니 '이안'도 있을가요?

네. 있습니다. 이안반사식 카메라는 렌즈가 두개가 있으면 하나는 우리가 보는 것이고 하는 실제 촬영이 이루어지는 렌즈로 구성되어집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접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더 심도있게 다루지는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

 

 

 이제 왜 DSLR카메라라고 하는줄 아시겠죠? ^^

 

그럼 DSLR 카메라와 자주 거론되는 컴팩트디지털카메라 (일명 똑딱이)와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가장 큰 차이점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느냐

둘째, CCD의 크기입니다.

 

이 두가지 특징이 장점이 되면 결국 컴팩트디카보다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거겠죠?

 

위 두가지는 따로 더 심도있게 다루기로 하고 우선 카메라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살펴 보도록 하죠.

 

 

 

번호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번. 렌즈마운트 버튼 : 컴팩트 디카와 차이 중에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죠? 이 버튼을 누르고 렌즈를 빼고 새로운 렌즈를 교체할 수 있게됩니다.

 

2번. 교환 가능한 렌즈 : 이것이 렌즈입니다. 이정도는 다들 알고 계시죠? 앞으로는 어떤 렌즈가 있고 렌즈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3번. 셔터 버튼 : 사진을 실제로 찍으라는 명령을 주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찰칵"하는 기분 좋은 소리가 들리죠^^

 

4번. 모드 변환 다이얼 : 자동모드, 조리개 우선모드, 셔터스피드 우선모드, 수동모드 변환을 하게 해주는 다이얼로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다이얼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모르시면 오히려 전혀 사용하지 않는 다이얼이기도 하죠. 이 부분도 후에 더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할 예정입니다.

 

5번. 내장 플래시 : 빛이 부족할 때나 그늘을 없애기 위해 인공적인 빛을 내는 부분입니다. 카메라가 상위기종으로 가면 내장 플래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 그럼 뒤를 볼까요?

 

 

 

굉장히 많은 버튼들이 있죠? 이 버튼은 지금 당장 알 필요는 없습니다. 카메라 조작의 편의성을 위해 마련해둔 버튼입니다.

이 버튼들은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있어야 이해가능한 부분이니 추후에 따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번호 순서대로 살펴 보면

 

1번. 외장플래시를 장착하기 위한 핫 슈: 내장 플래시는 간혹 편리하긴 하지만, 많은 빛을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강한 빛이 필요한 경우 외장 플래시(스트로보)를 장착하게 되죠. 이를 위한 접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번. 사진의 구도를 잡기 위한 뷰파인더 : 우리가 렌즈를 사물을 바라보고 구도를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뷰파인더 입니다. 컴팩트디카는 보통 LCD를 통해서 많이 촬영을 하지만, DSLR카메라는 뷰파인더로 더 많이 하게 됩니다.

 

3번. LCD 창 : 우리가 촬영한 사진 이미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게 해주는 LCD창입니다.

 

4번. 메모리 슬롯 : 촬영한 이미지는 다양한 크기의 메모리에 저장되어 집니다. 그러한 메모리를 넣어주는 슬롯입니다.

 

이상이 카메라의 특징적인 구성이었습니다. 그럼 이참에 렌즈와 카메라를 분리해 볼까요? 1번. 렌즈 마운트버튼을 누르고 렌즈를 돌리면 다음과 같이 렌즈가 분리가 됩니다.

 

 

 

렌즈와 카메라 본체(앞으로는 바디<body>라고 부르겠습니다)로 시원하게(?) 분리 되었죠? 저는 새로운 렌즈를 장착하기 위해 렌즈를 분리할때 아직도 설레이는데 여러분들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오면좋겠네요.^^

 

이왕 분리한김에 가까이 보죠. 우선 바디부터 보겠습니다.

 

 

실제로는 렌즈와 바디가 분리되고 나면 바디에는 반사거울이 있지만, CCD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어두었습니다.

바로 녹색부분이 CCD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경우에는 저 위치에 필름이 위치하게 되겠죠? 저 CCD센서가 빛에 반응하여 디지털 사진 이미지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저 부분은 손상이 가게되면 치명적이니 항상 조심하세요.

 

다음은 렌즈입니다.

 

렌즈에는 항상 많은 숫자가 적혀있어 골치 아픈 부분에 속합니다. 하지만 저 숫자들을 이해하면 골치아픈일은 사라지게 될거예요.

 

저 렌즈에 적힌 숫자들은 바로 다음 시간에 렌즈의 종류를 살펴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처음 마주한 시간이라 다소 가벼운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뵐게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